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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얼마나 늘었을까… ‘4월 고용동향’ 16일 발표

작성일    2018-05-14
조회수    713
이번 주에 일자리 통계가 나온다. ‘재난’ 수준이라는 청년실업은 물론 전체 일자리 상황이 얼마나 나아졌는지가 최대 관건이다. 취업자 수 증가폭은 2월과 3월 잇따라 10만명 수준에 머물렀다. 두 달 연속 10만명대라는 기록은 2016년 4∼5월 이후로 처음이다.

통계청은 16일에 ‘4월 고용동향’을 발표한다. 3월 실업률은 4.5%로 3월 기준으로 2001년 이후 최고치였다. 청년층의 체감실업률은 24%에 이르렀다. 일자리 창출을 경제정책의 전면에 두고 있는 문재인정부는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지만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통계청의 고용지표 공개에 앞서 14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당·정·청 회의를 연다.

금융위원회는 16일 ‘동산금융 활성화 추진 전략’을 발표한다. 동산담보대출은 생산시설과 같은 유형자산, 원자재, 재고자산, 농·축·수산물, 매출채권, 지적재산권 등을 담보로 돈을 빌릴 수 있는 상품이다.

17일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혐의를 심의하는 금융위 감리위원회가 열린다. 금융감독원 회계조사국과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 및 변호사가 함께 출석해 일반재판처럼 진행하는 대심제(對審制) 방식으로 진행된다.

양측 의견이 팽팽히 맞서 바로 결론을 내릴 가능성은 낮다. 감리위에 이어 증권선물위원회의 제재 심의·의결까지 한 달 이상 걸릴 수도 있다. 금감원은 ‘고의 분식회계’라고 판단하고 대표이사 해임 권고, 검찰 고발, 과징금 60억원 부과 등을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감리위는 위원들에게 ‘비밀서약서’를 받았다. 시장에 미칠 파장 등을 감안해 심의 내용 유출을 막는 조치를 취한 것이다.

[출처] - 국민일보
김찬희 기자 chkim@kmib.co.kr